와 사실 빝브 얘기 진짜 너무 하고 싶었어요....
처음부터 기대를 막 가지고 본 건 아니었는데 보다보니 너무 좋았고,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꽤 잘 그렸고, 에피소드와 큰 서사의 균형이 잘 잡혀 있어서 과격한 연출에도 보기에 크게 거슬리지 않는 느낌. 그리고 무엇보다 내게 너무 파디 생각나게 해서...
더빙으로 올라온 부분 다 본 뒤에 13+를 읽었는데, 13+의 시간적 배경을 두고-물론 2013년이지만, 어드벤처 아이들의 세계가 최신 시리즈들과 관계가 생기면서 마치 비트 브레이크 시대가 되기 한 걸음 전, 이라는 표현을 봤고 내게는 비트 브레이크가 완전히 99-02-13+ 에 이은 어드벤처 이후의 세계가 되어버려..... 특히 02 엔딩 이후의. 세이버즈 제작진과 많이 겹친다해서 확실히 기본 뼈대가 비슷하다 싶고-특히 다츠:클리너라든지(형태 자체는 소년헌터가 좀 더 비슷한 것 같은데 돈을 받는다는 점에서는..) 소울:펄스라든지 요시노:레나(한편 마사루이기도 한 그녀...), 이야기 주제들이 계속해서 파디 생각을 끌어올린다. 사실 지금 뭘 봐도 기승전파디가 되긴 해 한 작년 여름부터 계속,..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구분하자면 어드벤처-테이머즈/프론티어-크로스워즈/소년헌터-고스트게임 정도로 생각하는데. 시기적으로나 컨셉으로 또 나눌 수도 있을 것이고... 하지만 갠적으로 파트너 디지몬과의 관계와 설정면에서, 디지몬이 인간의 무엇을 표현하고자 하는지?에 대해서? 가령 프론티어~크로스워즈는 영웅에 대한 얘기. 영웅의 자질? 영웅의 형태? 힘멜이라면 그랬을 테니까? 크워-소년헌터는 무인-02의 관계와 비슷한 시리즈지만... 소년헌터의 형식 자체는 이후 시리즈들과 더 비슷하게 느껴진다.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보다 친구, 나보다 어린 동생을 돌보면서 같이 자라는 이미지가 돋보이고. 어플몬은 몇 년 전에 일부만 보고 보지 않아서 저렇게 묶어도 될지 확신은 없지만 그때 남은 인상적 인상으론 그렇다. 그래서인지 크워~소년헌터부터 디지몬과 인간의 분리가 더 확실하게 느껴진다.
어드벤처-테이머즈를 한번에 묶기엔 색깔이 꽤 다르다곤 생각하지만, 아무래도 사슬-해메가 한 시리즈인 것과 비슷한 인상이고....(이제는 할 수 있다 이런 비유!) 어린이들의 주체성과 선택에 대해 생각하며 보는 편. 어떤 태도를 취할 건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그런 고민 같은 것. 아무래도 문장을 내림받은 것이 아니라 그것을 필요로 했고 원했고 찾았다는 것에 의미를 두기에. 선택받은 아이들이라는 네이밍부터가 사실은 선택하는 주체는 자기 자신이라는 걸 역설하기 위함이다. 이 호칭? 명칭 자체야 어드벤처에서만 쓰긴 하지만...
디지몬 시리즈들이 공통적으로 아이들이 디지털 세계로 입성하는 순간 그것을 직접 선택하도록 하고 그걸 중요한 지점으로 그리지만 아무래도 초기 시리즈인만큼=디지털이 더 미지의 가능성이었던 만큼 거기에 뛰어드는 그자체로 서사를 끌고가면서 큰 사안으로 다루어진다는 인상이다. 그런 면에서 이후 시리즈로 갈수록 파트너 디지몬들의 행동이나 말투가 점점 더 귀여워지는 것, 연하로 설정되는 것도 납득이 돼. 어릴적 디지몬을 처음봤을 때 그것이 귀엽지 않다고 느낀 이유는 포켓몬만큼 귀엽지 않은데/더 적나라한 데포르메인데 사람 말까지 함<의 이유였는데:그래서 좋았어, 이제 디지털 세계라는 건 익숙해졌고 두려운 일이 아니며 거의 당연한 일이다.
이런 분류?로부터 빝브가 어드벤처 직속이라고-또 파디의 맛이 느껴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무엇보다 에스에프 같아서다... 어플몬이나 고겜도 AI시기의 애니메이션이긴 한데 더 초창기의 작품인지라 초자연현상/나폴리탄 괴담과 함께 쓸만큼의 거리가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몬스터가 될 수 있는? 소년헌터의 경우도 기괴함의 표현 정도가 다를뿐 괴담형식을 쓰고 있어서, 10년대 이후 시리즈들은 말하자면 추미스 장르를 더 적극 활용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사실 디지몬을 전설이라든가 설화, 기담의 요소로서 적용하는 건 역시 계속해서 갖고 있던 기믹이기는 하지만, 추미스로서 강조한다는 느낌.
빝브는 그보다는 에스에프로 느껴지고 내게 디지몬 어드벤처는 다른 여러 장르보다도 에스에프이기 때문에. 에스에프의 오랜 주제는 또 인간의 주권 뭐 그런 것 아니겠어요? 인간은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새로운 기술혁명이 일어날 때 언제나 화두에 오르는 것도 인간의 쓸모이며 AI를 의식하고 작업했다고 하니 더더욱 피할 수 없는 주제이다. 이 주제를 표현하는 데 있어서 빝브가 (또 한편 에스에프로서) 탁월하다 생각되는 지점은 AI(프로그램)으로 대응할 수 있을 디지몬vs인간이 아니라 그것을 이용하는(혹은 관리하는) 인간vs인간 구도를 명확히? 보여준다는 것. 인간 사회 속에서 누가 패권을 쥐고 놓지 않으려 하는지, 누가 누구를 지배하는지 같은 얘기를 하는 것 같아 보인다. 이건 아주 오랫동안 이어져 온 권력 구도의 얘기이고... 엔딩이 안나서 단언하기는 이르지만, 지금까진 충분히 그렇게 잘 끌고가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까 결국 인간의 자유 의지에 대한 얘기로 보이기 때문이다. 너무 좋아하는 주제이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로 가져가고 싶은 것도 있다. 이 얘기를 위해 전쟁과 자본과 국가 권력(월드유니온? 이름부터 너무 수상하고 마치 그 대척인듯 긴밀한 국가보호처)의 관계를 바로 꺼내는 게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되게 시의성 있으면서 보편적이고 매우 정확하다 느낌. 글로잉던도 마치 게릴라 조직처럼 보이지만 결국 자본의 개냐 국가의 개냐 그런 인상이 있다. 마치 시골쥐 도시쥐처럼... (그러나 어디에 있건 중요하지 않아 중요한 건 내가 선택했는지 무엇을 왜 같은 것이다.) 한편 트위터 자동번역이 클리너를 청소부라고 직역하는데, 이거 기분이 욘나 이상했다. 마치 해커... 처럼 좋은 이미지의 직업(?)은 아닌데, 어느 정도 타협하고 기어들어오면 봐준다, 같은 클리너인데(디지몬을 낳앗다는 원죄;;) 한편으로 이런 시선 자체를 타파하는 방향까지도 갔으면 좋겠고... 궁극적으로 디지몬과 인간이 함께 마음놓고? 사는 세상이 뭐냐-고 하면 사실은 어떻게 태어나도 좋고 파트너가 없어도 살 수 있는 거, 여야 하지 않나 싶어서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처음에 빝브 봐야겠다 싶었던 게 가자나 러우 전쟁 같은 배경을 좀 대놓고 쓰고 있는 것 같아서였는데, 전쟁의 참상과 함께 전쟁을 유지하고자 하는 권력구도까지 보여주는 게, 생각보다 그 무게를 가볍지 않게 다루어서 좋았다. 택틱스와 부딪히는 2쿨은 정말 건담... 이었잖니(건알못임)


대 AI시대를 넘어 걍 그것으로 이루어진 것 같은 세계에 AI를 믿지 않는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군대와 전쟁을 바로 끌고 오기< 너무, 와 제대로 인간의 자유 의지를 찝었잔아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이후가 종교-컬트와 사이비에 가까운 모티브래...이런 ㅁㅊ... 전쟁의 시발점은 대부분 종교 그리고 자본과 권력 유지의 목적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전쟁을 지속한다는 것인데요 (너무 좋아 환장)
글고 아무래도 이 자유 의지의 시작이자 끝은 역시 [그래도] 살아간다는 것이겠죠. 자살사고를 엄청 다양한 면면으로 보여주는데,... 난 이 부분이 엄청나게... 파워디지몬 생각. 돼.... 특히 학대 형태나 학대가 이루어지는 관계가 꽤 다양하게 나오고, 학대의 가장 기본적인 단위를 가정으로 제대로 표현하는 것도 매우 인상적이다. 물론 사회현상으론 당연하지만, 사실 디지몬 시리즈는 유구하게 가정폭력을 가정의 봉합으로 만들고 가정을 돌아갈 곳으로 놓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지 않은 빝브가 넘나 다르게 다가와.... 이거지예 하게 돼... 1쿨에서 가정 폭력의 면을 보여주고 2쿨에서 국가 폭력으로 이어지는 게 아주 논리적이고, 그 과정에서 자살사고를 겪는 존재들이 어린이이거나 디지몬 같은, 상대적으로 매우 약자인 대상들인 것도 무척 좋으면서, 한편 이게 이 시대 청소년을 보는, 가장 염려되는 이미지인지도 모르겠다 싶어서 좀 우울한 면도 있다. 물론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면이기도 한 거지만... 계속 이거지예, 였어 걍...ㅜ.ㅜㅜ ...
파트너 디지몬이 자기 자신과 강하게 맞닿아 있는 것도 정말 좋은데, 좀 대놓고 자식 키우듯 하는 게 있고 여러 묘사로도 그렇지만... 한편 그래서 오랜만에? 자신의 일부로서의 디지몬이다 싶었다. 셰이드몬 에피가 전적으로 그렇고 파트너마다 모습은 다르지만 맞거울이라는 개념으로 제시하며 디지털 세계? 세미 디지털 세계?를 미러 세계로 놓는 게 거의 자기 자신에 가깝게 느껴진다. 셰이드몬-하루 에피 완전 나쑨의 그것이며(엄마 찾으러 간다는 건 조금 아쉬웠는데 뭔가 나중에 다시 만나느 에피 나오면 좋겠다...) 전체적으로 이 애들을 구해줘, 라는 톤이 있는 것 같아서... 어드벤처 시리즈 이후 디지몬과 자기자신의 거리가 멀어진다고 느낀다. 합체하는 것과는 별개로? 어쩌면 합체하기 때문에 오히려... 나로부터 시작되는, 내가 존재함에 따라 함께 존재하는 디지몬이란 개념 자체가 옅어진다는 느낌? 그래서 아름다운 일면도 있지만 내 기본적인 설정은 아무래도 현실 세계를 살짝 덮고 있는 디지털 세계, 거기에 기반하고 있는 세계, 그런 느낌이고 디지몬도 그렇기 때문에... 완전히 별개의 생명체이기보다는 운명 공동체의 인상이 강하다. 적어도 태어날 때는.
그래서, 어떻게든 살아 있어야 디지몬도 구한다. 그런 감각이 좋음. 디지몬도 그런 목적으로 파트너를 살리고 보호하려는 모습인 게 좋다. 부정적 감정이 디지몬을 촉발하는 것도 그런 종류의 감정으로부터 벗어나는, 보호하려는 메타포로 보인다. 나 자신이 되어가고 싶다는 감정, 그 시작이 분노와 억울함 무언가 잘못된 것 같은데 언어화할 수 없을 때, 나를 파괴하는 방향으로 튀어버릴 것 같을때 디지몬으로 형상화 된다는 인상. 난 괴물이야, 같은 거. 이게 오이카와의 디지몬 제작 기전과 되게 비슷하게 느껴지는. 그렇게 실물로 튀어나옴으로서 그걸-그게 어떤 모습이든 마주할 수밖에 없다는 거. 그런 맞거울. 글고 거울 개념의 가장 좋은 점은, 그것을 반드시 내 손으로 깨야만 한다는 것이다. 파워디지몬에서 환상을 부수는 것처럼. 거울은 상을 있는 그대로 비추지 않는다. 왜곡된다. 어쩌면 바라볼수록... 우리 사이에 있는 거울을 부수고 마주하는 것이지. 나의 어두운 것을..... -이거 정말 내가 영원히 천착하는 주제인 것 같군아...
가장 유심히 보고 있는 캐릭터는 아무래도 레나이다. 더빙의 레나가 넘 한국인이라(당연?함?) 좋았는데(3화였나 내일이랑 싸우고 걔를 왜 그렇게까지 신경쓰는 건데. 라고 하는 말투가 진.짜. 좋음....) 일본판(을 보려고 진짜 몇십년만에 vpn이란 것을 시도하고-많이 편해졋더라,,,)에서는 더 단단하고 차분한 톤에 누나라기보단 보다 더 톰보이 재질이고 쿄도 어떤 호칭 없이 쿄라고 불러서-마코토 같은 연하 아이들에게만 붙이는 것 같다, 이미지가 상당히 달랐다. 겟코몬 만큼이나... 겟코몬도 어째서인지 한국판이 너무. 귀여운데, 모두 귀엽다고 하는 걸보면 귀엽긴 한 것 같은데 갠적으론 (나의 눈물버튼) 나루코랑 비슷한 이미지. 그외엔 대체로 비슷한 인상이긴 한데 젤 비슷한 건 토모-내일과 마코토-지호w.키로프몬 인듯... 마코토가 보다 더 코시로 느낌이지만 비교적 비슷. 좀 더 익숙하기도 하고 경쾌한 인상+편안한 느낌의 더빙 레나가 좋은데-산해가 정우에게 하듯이 레나가 그래니트에게 말해버렸으니까...ㅠㅠ, 더빙과 원작의 온도차마저도 정말로 산해-다이스케 같은 이미지라, 흥미롭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주인공 아니고 여자애여서 조금 손해보는 위치라는 생각은 든다. 개인적으론 그다지 아쉽단 생각은 안 드는데(그냥... 다른 에피들에서 너무 충족되어서일까?) 루키 정도로 과거? 서사를 풀면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앞으로 어떤 식으로 얘기를 줄지 기대가 되기도 요시노를 그렇게 잘 쓰지는 않았기 때문에 엄청 기대하지 않기도 하는데... 캐릭터의 [과거]서사...에 너무 의미를 두고 쓸 필요는 없지 않나 생각을 한다. 지호랑 키로프몬 완전체 진화 에피가 진짜 좋았고 잘 풀렸고 내일-겟코몬 완전체 진화 에피도 진짜 좋았어서 그런 농도?라든가 완성도에서의 기대는 할 수밖에 없지만.
과거의 응어리를 해결하는 느낌보다 앞으로의 이야기에서 풀렸으면 좋겠다. 무인 다시 보면서 새삼 은근하게 개인 서사를 연출했던 게 세련되다고 느꼈어서. 그리고 과거 서사로서 너무 단칼에 해결해 버리면 다시는 그 캐릭터에 대해 얘기하지 않을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그리고 진화 제일 늦게 해서 어쩌고 같은 느낌도 아니었음 좋겠는데:그냥 레나가 딱히 그런 거에 신경을 지금은 안쓰고 있는 것 같아서? 뭐 앞으로 어떨지야 모르겠지만.... 잘풀면 좋기야 하겠지만... 한편 다이스케 st로 별 사연이 없어도 좋겠다 싶기도 하다. 진화는 좀 더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서 얘기하고 과거가 궁금하긴 한데 진화와 별개의? 뭔가로 풀 수도 있지 않을까? 만약에 이번 쿨에서 뭔가 드러난다면, 부모 등이 기프트 일원이거나 그래도 좋을 거 같은. 쿄랑 엮일 수도 있는 일이고... 어쨌든 내가 레나에게 기대하고 있고 좋게 보고 있는 건 역시 그래니트에게 던진 명령에 따르지 말고 니가 결정해서 니가 싸우라는 그 말이었기 때문에, 그것이 기프트의 맹목과 잘 부딪치면 좋겠다. 이번 쿨에서 대립하는 오행성의 멤버도 맘에 드는데 어케 풀릴지 엔딩곡 영상이 여자애들의 영상이니만큼... 부탁좀 하마....
최신 에피 마키-은채 언니랑(이름도 어떻게 은채.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임수정이 은채였음. 거기서 은채라는 사람 이름을 첨 들었음 난) 판자몬도 너무 좋았네. ... 번안 이름 뭐지? 아무튼 하얀 레오몬. 엄청나게 로맨틱했고.... 그럴 거라고 생각했지만 리버스 덴지레제 .... 레제.... 커피.... 클리너로 활동했다면 영원히, 더 오래 함께할 수 있었겠지만- 함께 하는 것 대신에 선택한 게 네가 지키고 싶은 어떤 가치, 어떤 꿈이라는 게. 정말 좋음... 서포주-디지몬의 관계가 전혀 아닌, 우연히 만난 두 파트너이지만. 처음에, 이 세계에서 나와 디지몬의 관계가 거의 나 자신이란 게 좋았다고 했는데, 이 에피소드도 그렇고 3쿨 자체는 나에게서 태어나지 않은 디지몬과의 관계를 다루고 있다. 글로잉던이 하고 있는 것도 서포주 잃은 디지몬들을 모두 키우는 것이고... 나 자신인 것 같은 사람을 잃었을 때, 누가 그 자리를 대신 해줄 수 있을까? 완전히 대체할 수 없지만 새로운 관계를 만들 수는 있을 거야 그런 얘기들. 물론... 그것조차 사라질 수 있지만. 그렇지만, 나는 살아 있고, 어느 한쪽을 잃어도 너는 너야. 쿄-오늘이 있고, 내일은 오고. 사실 쿄-우혁 디자인도 설정도 너무 아니 이건 너무 나를 위한 캐릭터는 아니군< 인 캐릭터인데 너무 내꺼인 은채 언니 옆에서는 너 이자식 니 자린 여기야, 하게 돼... ^^ ..... 글고 작중 연도랑 나이를 따져보니 은채언니 꽤 연령대가 있어서 그것도 ... 와 진짜 너무 좋아요 됨 ㅋㅋㅋㅋ 너무 젊게 그려지는 건 좀 흠? 이지만... 또 지금 40대 50대 이미지 생각하면 그 때즘의 40-50대는 그정도일지도 싶기도 하고.
빝브 작중 연도가 2050인데, 옛날의 2000년대에 생각했던 2025년에 비해 지금의 2050년은 그렇게까지 먼 미래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건 좀 신기한 감각이다. 변화할만큼 변화했기 때문에? 최근데 파디 다시 보면서, 2027년?28년?을 표현할 때 배경이 거의 드러나지 않고 의상이나 그 약간 드러나는 리키의 작업실이나 애들의 활동 배경이 그리 지금과 다르지 않다는 거에서 어떤 선견지명과 현명함을 느꼈는데... ... 뭔가 그런 비슷한 기분. 그리고 잠깐 은채 언니 과거에서, 그리고 그 전에도 띄엄띄엄 언급되었던 중대한 사건, 홍수? 발생 이후에(이것도 너무 어드벤처 시작의 그거야ㅠㅠ 기상이변과 재해적 사건들) 배 위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듬.... 정말... 거리에서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같은 게. 글로잉던의 기지?도 마치 시바우라 부두 컨테이너 같고. 거리의 선아들... 거리의 아이들 너무 보고 싶엇다그 ..ㅠ.ㅠㅠ... 적극적으로 범죄자가 될 수밖에 없는 것들ㅠㅠ
하 이 게시판 일기장이 아니라 그냥 디.얘.판인 것 같아 어덕하지 근데 내 하루하루가 이래요. 다음엔 게임 얘기를 해야돼. .... 그리고 BB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 미뤄둔 엄마 콘텐츠들도 많이 봣는데 이건 또 다음 이 시간에 ....